화이트, 그레이, 핑크 톤의 벽지는 쉽게 접할 수 있지만 짙은 녹색, 그린 색상을 띄는 벽지는 사진으로 만나보게 될 때가 많습니다. 예쁘게 인테리어 해 놓은 외국이 아기자기한 집이나, 샤시 넘어 예쁜 자연과 조화가 되는 멋들어진 단독주택의 경우 이런 모습들을 종종 볼수가 있죠!
기회가 된다면 꼭 한번쯤 도전해보고 싶은 벽지 디자인이기도 한데요! 오늘은 평온하고 싱그러운 느낌이 가득한 녹색으로 이루어진 인테리어를 구경해보려 합니다!
차분한 그린색상의 벽지는 어딘가 모르게 평온함을 느낄 수 있는 디자인인것 같습니다. 밝은 그린색상보다 한번 톤 다운된 느낌의 부드러운 색깔은 강렬한 주황색과도 굉장히 잘 어울리는듯 합니다.
붉은 계통의 컬러들을 뒤에서 탄탄하게 받쳐주는 역할을 하고 있는것 같네요! 비슷한 색상을 띄고 있는 식물을 포인트로 둔다면 좀더 싱그럽고 살아 있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높은 층고를 꽉 채우는 '잎'을 이용한 녹색 식물 인테리어 디자인입니다. 가운데 부분은 노출 콘크리트 모양의 마감재로 완성이 되었는데요. 차가운 돌과, 자연스러운 나뭇잎이 잘 어울리는 조화죠?
집 보다는 어딘가의 로비에 더 어울릴것 같은 느낌입니다.
소형아파트에 너무나도 잘 어울려 보이는 인테리어 입니다. 그린그린하네요! 하지만 발랄 화사한 그린이 아니라 부드러운 아이스크림 같은 느낌의 그린색상이 더 아기자기하고 아늑하게 만드는것 같습니다.
조금 짙은 녹색의 소파 색깔은 굉장히 센스 있구요.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섞어 놓은듯한 그린색상의 싱크대 하부장이 굉장히 예쁘네요! 저기서 요리를 해서 바로 옆에 있는 식탁에 가져다두면, 정말 맛있게 먹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소파 뒤쪽의 연~~ 한 그린 색상도 전체적인 분위기를 싹 감싸주네요. 바닥 색깔도, 주방의 타일도 전부 너무나도 완벽해 보이는 모습입니다. 개인적으로 너무 마음에 드는 그린 디자인 인테리어네요!
집 주변을 울창한 나무들이 둘러싸고 있다면 이렇게 통유리를 이용해서 자연스럽게 녹색의 벽을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단독주택에서나 가능하겠네요. 그리고 관리도 굉장히... 잘해야할듯....
말그대로 녹색 색물 인테리어 디자인이네요....ㄷㄷ
넓지 않은 거실이지만 쾌적해 보이고,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을것 같은 공간입니다. 창문이 크지는 않지만, 주변 가구들과 벽지, 커튼 색깔이 통일 되어있어서 그런지 창문 사이즈가 충분해 보이는 느낌이네요.
진한 초록색 벽지가 부담스럽다면, 부드러운 카키, 올리브 색상도 좋을것 같습니다. 거실이나 안방, 서재 등 대부분의 곳에 다 잘어울릴것 같은 컬러네요! 따듯해 보이는 조명과도 잘 어울리구요!
공간의 반전이 보이는 인테리어입니다. 식탁이 있는 벽은 화이트 타일로 전체적으로 마감을 해서 주방의 느낌이 강조되었고, 그 옆에 있는 작은 거실같은 공간은 바닥에 러그를 깔고, 뒷 벽을 민트 색상으로 칠해서 좀더 밝고 경쾌한 느낌을 줬네요!
서로 다른 분위기의 조명도 공간 반전에 한몫하는것 같습니다.
짙은 이끼 색상을 띄는 녹색의 벽이나, 부드러운 녹차 아이스크림 같은 색상이나.
원하는 분위기에 맞추어서 컬러를 선택해서 인테리어를 맞춰 보면 어떨까요? 막상 컬러를 선택하려고 하면 굉장히 고민이 되는 부분일텐데요, 이렇게 그린 벽지, 녹색 벽지 디자인이 된 인테리어를 구경한 후, 원하는 컬러감을 선택해서 비슷하게 따라하는것부터 시작해본다면, 실패를 줄이는 공간구성을 해나갈 수 있을것입니다!
봄에는 싱그럽게, 겨울에는 크리스마스 느낌을 주기에도 좋겠네요! 주황색과 녹색의 조합은 꽤나 완벽하니, 톤만 잘 어울리는것으로 강조를 해주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또는 주황색의 조명을 활용하는것도 인테리어 디자인에 도움이 되겠네요!
벽 전체를 녹색 디자인으로 도전하기 부담스럽다면 쿠션이나, 소파 같은것들을 이용하는것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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