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하면 뉴욕.. 뉴욕은 이렇게 엄청난 대도시이죠. 밤새 꺼지지 않는 화려한 조명이 나를 비추노...가 아니라 화려한 조명과 드넓은 땅덩어리. 그런데 이런 뉴욕에 목조로 지어진 오두막 인테리어가 있네요!
뉴욕 숲속의 오두막
메인 하우스와 세개의 오두막
메인 하우스는 3,600평방 피트로 총 4층으로 이루어진 목재 건물이라고 합니다. 숲속에 둘러쌓인곳에 위치하고 있지만 실내를 보면 완벽하게 현대적인 기능으로 이루어진 건물이죠!
사방 어디를 둘러봐도 숲을 바라볼 수 있도록 큰 창들이 나열되어있습니다. 주변이 나무로 가득해서 빛이 엄청나게 환하게 들어오는 편은 아닌것 같은데요!
나무들로 인해 적당히 가려질 부분은 가려지고, 자연스러운 햇살들이 들어와서 부담스럽지 않은 채광을 가지는것 같습니다.
오두막스러운 침실
슬러프 지붕으로 되어있는 곳에 침실이 위치하고 있네요. 숲속까지, 4층이나 되는 건물에 가구들을 어떻게 옮겼을지 궁금합니다. 우리나라처럼 사다리차를 불러서 이동을 하는걸까요?
목재 건물답게 노출된 나무 보가 멋스럽니다. 천장과 벽은 모두 하얀색으로 칠하고 포인트가 되는 기둥만 나무 색을 노출시켰네요!
외국 인테리어에 러그가 빠질 수 없죠. 특별하게 생긴 소파와 이케아에서 팔것 같은 가벼운 질감의 조명이 눈에 띕니다.
또다른 침실은 좀더 아늑해보이네요! 개인적으로 이쪽 침실이 더 제 취향에 맞네요. 만약 둘중에 고르라면 저는 이방을 선택할래요! 크지도 작지도 않은 적당한 사이즈라 좀더 편해보이는것 같습니다.
침대위에 있는 사진은 누구일까요. 에이브라함 링컨 대통령일까나요,,,?
어두운 색상의 나무바닥을 좋아하지는 않는데, 이정도 색 까지는 딱 괜찮은것 같아요. 천장과 비슷한 색이라 통일감도 느껴지고 아늑하고 따듯해 보이는 방입니다. 창문이 커서 개방감도 시원시원하구요! 침대 옆 벽조명이 더 로맨틱한 분위기를 내어주는것 같습니다.
뭔가 미국하면 마당위 나무위에 집을 짓는 그런 어릴적 로망이 .. 생각나기도 하는데요. 나무 집과 아주 잘 어울리는 느낌의 미국 주택 입니다.
미국 주택, 숲속의 거실 인테리어
엄청나게 큰 창으로 이루어진 거실입니다. 숲속에 있는것을 피부로 느낄 수 있는것 같은...! 여름에 굉장히 시원할것 같네요. 벌레가 많이 들어올것 같긴한데..
복도는 이렇게 거대한 액자를 보듯. 통유리창으로 되어있습니다. 햇살이 굉장히 따사로울것 같네요! 집안에 있으면 주변에 돌아다니는 야생 동물들도 잘 보게 될것 같습니다. 불빛에 이끌려 찾아올것 같은데요!?
미국 주택 오두막 화장실
화이트 타일과 콘크리트 바닥, 나무 천장으로 마감된 화장실입니다. 화장실에서도 역시 밖이 잘 보이네요! 여긴 뭐 숲 속이라 주변 시선을 의식하지 않아도 되겠어요. 그래서 화장실에도 저렇게 큰 창을 내었나봅니다.
비가 세차게 내려치거나, 축축한 밤이면 조금 무서울것 같긴하지만... 그래도 숲속에 있는 벌레 많은 화장실이라는 느낌이 1도 나지 않아서 마음편히 사용할 수 있을것 같네요!
욕조는 없는것 같은데, 대신 샤워부스가 꽤 넓어 보이죠?
두번째 화장실은 일반 가정집에서 볼 수 있을법한 인테리어 입니다. 역시 욕조가 있는 화장실 하나는 있어야죠! 뜨끈뜨끈하게 몸을 담그고 있으면 하루의 피로가 싸아~악~
오두막의 휴게 공간
게임, 체스를 두거나 책을 읽기 좋은 공간인것 같습니다. 플레이룸인가요? 활력이 느껴지는 색상으로 꾸며져있네요. 아늑하고 포근하면서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기 좋은 공간인것 같습니다.
저기서 보드게임 한판 하면 재밌겠네요 !!
커다란 TV를 두고 다 같이 게임을 해도 즐거울것 같구요. 여긴 인터넷은 어떻게 연결이 되는지....?
뉴욕 숲, 넓직한 주방
가스는 어떻게 들어오는지.. 궁금하네요. 하긴 우리나라도 숲속 집들도 많으니... 전기나 가스나 알아서 설치가 다 잘 되겠죠 ㅋ 밖으로 바로 나갈 수 있기도 하고. 바깥이 그대로 보이는 유리문이 있어서 더 밝아보이네요!
바닥은 콘크리트 마감인지? 저런식으로 저도 한번 해보고 싶은데 기회가 된다면,,, 다음 이사가는 주택에선 이렇게 꼭 해보는것으로... ㅋ
뉴욕 주택 오두막 외관
동화속에서 볼 것 같은 주택입니다. 숲속의 밤, 노란 조명. 뾰족한 지붕.
주변은 나무와 잔디, 자연 그대로 이루어져있네요. 우리나라였다면... 아마 주변이 전부 거대한 텃밭으로 일구어져있을텐데 ㅋㅋㅋㅋㅋㅋㅋ 느낌이 좀 다르네요?
총 4층으로 이루어진 오두막입니다. 오두막이라고 하긴 하지만, 그냥 건물이네요 건물.
각 층마다 커다란 창이 나있고, 제일 윗쪽이 침실인것 같습니다.
각 층마다 꽤 넓어서 엄청나게 여유로운 공간확보가 되겠네요!
추가 오두막
주변으로 작은 오두막 3개가 더 있는데요. 각자 다른 목적으로 이용이 되는것 같습니다. 뭐가 갤러리 스러운 작은 오두막도 하나 있구요.
영화속에서나 볼것 같은 안개낀 축축한 숲속이네요. 나무들이 굉장히 울창합니다.
실내는 이렇게 작은 벽난로와 의자 하나.
전체적으로 오픈되는 거대한 샤시로 이루어져있습니다.
문을 열고 숲속의 공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겠는데...... 어... 벌레 엄청 들어올것 같은데..... 뭐 겨울엔 없겠지만요...?
작은 오두막은 사우나로 이용을 하는것 같습니다. 숲속에 싸우나라니..!! 엄청나죠? 핀란드에서 볼 수 있는 그런 형태의 사우나 같습니다. 차가운 새벽공기가 감쌀때 저런곳에서 자연그대로 사우나를 즐길 수 있다면 정말.. 크으.. 너무 좋을것 같습니다.
매일 이런곳에서 살라고 하면... 엄청나게 고민을 해봐야겠지만.. 가끔 쉬러 가는거라면 언제나 OK 일듯!
주변으로 이렇게 물이 흐르는곳도 있구요. 저 얇은 나무 다리가 끊어지면.. 저~ 뒷쪽으로 보이는 통나무 다리 같은것을 이용하면 될라나요?
반대쪽에서 보니 집 바로 옆으로는 그래도 나무가 빽빽 한것이 아니라 숨통이 트이는것 같습니다.
약간의 여유공간이 있어야 역시 해도 잘 들어오고 ~~ 관리하는것도 수월하겠죠?
외관은 전체적으로 검정색으로 지어졌는데요. 조용~하게 숲속에서 티나지 않게 살아가고 싶은 건축주의 마음이 들어간것인지?!
너무 좋아보이지만, 평생 살기엔 좀 불편할것 같기도하고... 무서울것 같기도 한 미국 뉴욕 숲속의 오두막 + 주택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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