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택사스에 위치한 예쁜 주택 인테리어를 소개합니다. 단층으로 이루어진 깔끔한 주택인데요. 굳이 2층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단층으로 고를 높게 해서 필요한 공간만큼 사용하는것이 좋아보이네요!
단층 단독주택 인테리어
깔끔한 단독주택 외관
외벽 색깔이 굉장히 깔끔하고 현대적인 느낌인것 같습니다. 주택 바깥에 있는 전용 주차장은 비나 눈을 피할 수 있도록 지붕이 마련되어있구요. 실내 차고로 만들지 않더라도, 이렇게 지붕을 길게 빼서 활용하면 좋은것 같습니다.
고가 높아서 트럭을 세워 놓을수도 있겠네요! 안에 보이는 나무 색깔과 주차장 외벽으로 마감된 나무 색깔이 동일해서 문을 열어 놓았을때 굉장히 통일감이 느껴집니다. 아주 깔끔하게 건축된 미국 주택 이네요!
들어가는 입구는 자갈과 길다란 돌을 깔아서 걷는 재미도 느낄 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냥 뻥 뚫어 놓은 마당이 아니라, 들어가는 길 주변으로 자갈, 화단을 조성해서 꽉찬 느낌을 받는것 같습니다. 관리하는것도 크게 어려워보이지 않네요. 그리고 굉장히 큰 나무가 집앞에 있어서 여름에 꽤나 시원하겠어요!
노후에 이런 예쁜 단독주택 하나 지어서 마음편히 쉴 수 있다면,, 정말 좋겠네요. 그럴라면 지금 열심히 일을하고 열심히 모아놔야 하는데 ... -_ㅠ
단독주택 벽 마감
화장실로 들어가는 입구 쪽은 타일, 벽돌 같은 것으로 마감이 되어있습니다. 바닥과 벽 모두 동일한 느낌의 마감이네요! 현관 쪽의 바깥 마감재와도 동일해 보이는것 같습니다. 화장실이 현관 쪽에 위치하고 있나보네요!
높은 고를 활용한 채광 확보
안으로 들어가면 굉장히 높은 부분이 보입니다. 윗부분은 유리로 되어있어서 채광확보가 기가막히네요. 외국에 있는 단독주택의 경우 이런식으로 건축을 하는 곳이 많은것 같습니다.
천장 부분은 나무 마감을 해서 더 따듯하고 자연스러운 느낌이 가득하네요. 노후생활을 위한 공간으로 굉장히 따듯한 장소가 될것 같은 집입니다.
나무와 대리석의 주방
싱크대 상하부장들은 나무 무늬로 이루어졌습니다. 주택의 부분부분 나무 질감으로 포인트를 많이 준것 같네요. 사용하다보면 금방 질릴수도 있는 무늬이기도 하고, 또 반대로 자연스러운 느낌이 있기 때문에 크게 신경쓰지 않으면 오래오래 사용할 수 있는 색상이기도 한것 같아요. 주방 장들의 경우 이런 나무 패턴은 생각보다 호불호가 갈리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창이 가득한 집
집 전체적으로 유리창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더운날과 추운날은 최악이 될수도 있는 구조이죠. 하지만 우리나라처럼 미친듯이 춥고 미친듯이 덥지 않다면, 너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구조이기도 합니다.
창이 많으면 채광이 잘 되어서 좋지만.. 여름 겨울에 그만큼 더 덥고 추울 수 있죠.... 그렇지 않으려면 두껍고 튼튼하고 좋은 샤시를 써야하는데.. 그럼 굉장히 비싸지는.....
주방이 엄청나게 넓네요! 간편하게 라면끓여서 먹기 좋을것 같은 홈바 테이블이 붙어있는 조리대도 굉장히 넓구요. 그 옆에 식탁도 따로 있고.. 요리를 하는것을 좋아한다면, 이런 주방을 가지면 참 좋겠습니다.
밖이 보이는 거실
호주 주택인테리어에서도 소개해 드린것과 같은 구조입니다.
2021.07.28 - [나라/그 외] - 호주 주택 인테리어 작은 중정과 미니멀한 구조
거실에서 이렇게 중정을 볼 수 있는 구조.. 너무나 좋아라 하는데요! 이렇게 마당과 집의 단차가 없는것도 좋지만,, 개인적으로는 우리나라 대청마루처럼 거실문을 열면 마루가 있어서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을 더욱 좋아합니다.
언젠간 그런 주택을 갖고 싶다는...! 애초에 지을때부터 그렇게 설계를 하거나, 그렇게 지어진 집을 구매하거나... 하는것이 좋은것 같습니다. 전체 리모델링을 하면서 바꾸려니.. 여간 귀찮은일이 아닙니다.
그래서 저도 지금 손도 못대고 있네요.. 대청마루를 참 갖고 싶은데 .... 쉽지가 않습니다.
암튼, 거실에서 저렇게 작은 안 마당을 바라볼 수 있는건 너무 좋을것 같아요. 특히 비가 오거나 눈이 올때, 소파에 앉아서 혹은 창에 걸터 앉아서 기분좋게 차를 마시거나, 책을 읽으면 그시간이 너무 소박하고 행복할것 같습니다.
마당이 보이는 안방
깔끔한 안방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양옆으로 대칭이 되게 큰 유리창이 있구요. 바로 옆에는 화장실로 들어갈 수 있는 문이 있는듯 합니다. 문은 양쪽으로 열리는 문 같네요!
화장실이 굉장히 침대와 가까운..;; 평소엔 문을 닫고 있을거라 크게 신경이 안쓰일것 같긴한데, 문을 열어 놓고사진을 찍으니 너무 화장실이 침대와 가깝게 느껴지는...ㅋㅋㅋㅋ
거실에 이어, 안방에서도 마당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밤에 찍은 사진을 보니 뭔가 더 분위기가 좋네요! 안에서 보면 샤시 틀이 나무색인데, 밖에서 보면 검정색이네요!?! 센스 있네요. 바깥 벽은 흰색이라 확실히 검정색의 틀이 더 잘 어울리는것 같아요. 굉장히 센스 있는 느낌입니다.
마당 조명을 저렇게 해 놓으면 너무 보기 좋은데,,, 저는 도저히 할수가 없더군요. 벌레가 미친듯이 몰려와서 말이죠.... 저런거 볼때마다 쟤네는 밤에 날벌레가 없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여름밤이 되면 창문도 열지 않습니다. 틈이 아주 좁은 미세방충망으로 해 놓아도, 물구멍을 막아 놓아도 쬐끄만한 날벌레들이 어떻게든 들어옵니다... 그래서 여름밤에 단독 주택에서 느낄 수 있는 그런 갬성은... 느끼기 힘든.... 아마 제가 시골에 살아서 더 그런것 같아요. 도시에 있는 단독주택이라면 다를듯... 이런 작은 날벌레가 이렇게 많지는 않을것 같네요..
드레스룸과 연결되는 화장실
화장실 또한 큰 창이 있어서 넓고 쾌적해 보입니다. 근데 뭔가.. 아늑해보이지는 않는 느낌......? 제가 저런 스타일의 욕조를 싫어해서 그런걸수도 있겠네요 ㅋㅋㅋㅋ
세면대는 두개가 있어서, 바쁜 아침 편하게 사용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세면대 옆쪽으로 드레스룸과 연결이 되는데요! 당연히 문이 .. 있겠죠? ㅋㅋㅋ
저도 나중에 집을 건축을 한다면 화장실 옆에 드레스룸을 두고 싶어요. 씻고 나와서 바로 옷을 갈아입을 수 있게 ㅋㅋㅋㅋ 물론 철저하게 문으로 , 습기가 통하지 않도록 구분은 지어놔야겠죠!?
화장실과 방과 드레스룸이 연결이 되도록 설계를 해서 집을 짓고 싶네요!
한쪽 복도는 깔끔한 미술작품 같은것을 걸어 두어서 심심하지 않게, 좀더 고급스러운 느낌이 나는것 같습니다. 창이 정말 많네요. 미국 텍사스에 지어진 예쁜 단독주택 인테리어를 살펴보았습니다.
노후에 이렇게 자기 마음에 흡족한 집을 지어두고 생활에 대한 걱정 없이 살 수 있다면... 얼매나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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