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위에 있는 미국 레스토랑 인테리어 - 아메리칸 스럽다

미국스럽다 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색상으로 이루어진 레스토랑입니다. 이 레스토랑은 Ria de Aveiro 강 어귀에 위치한 곳으로 레스토랑과 클럽회원을 위한 바, 그리고 테라스로 구성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뭔가 옛날 미국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도 드는, 굉장히 클래식한 느낌입니다.

레스토랑 이름은 도대체 어디에 쓰여있는지, 한국말로 그냥 식당. 이라고만 쓰여져 있는것과 같네요~ 물론 워낙 외관이 튀어서 멀리서도 단박에 '저기구나!' 하겠지만... 이름을 알고 싶은 사람들에겐 궁금증이 폭발하는 입구 입니다.

 

 

레스토랑 바로 밑으로 강물이 흐릅니다. 새롭게 리모델링을 하면서 기존에 있던 공간을 최대한 살리며서, 옛 기억을 되살릴 수 있는 형태의 레스토랑을 만들기를 원했다고 합니다.

 

 

 

어떤 음식을 파는건진 모르겠지만, 가족들이나 연인, 친구들과 함께 찾기에 너무나도 좋은 공간이 될것 같네요. 햇볕이 쎈 날에는 정말 뜨거울것 같기도 한데요. 외국 사라들은 워낙 햇빛을 좋아하니.. 저 자리를 좋아할것 같은데..

 

아마 우리나라라면, 햇빛이 쎄게 드는 시각에는 저 자리가 다 비워져 있을듯 ㅋㅋㅋㅋㅋㅋ

 

 

요즘 멀리 밖으로 여행을 가본지도 오래되어서 이런 사진만 봐도 굉장히 힐링이 되는것 같습니다. 저런 풍경을 보면서 맛있는 음식과 음료수를 마시면서 시간을 보낸다면... 크... 정말 기분 좋겠네요.

 

푸른색의 잔이 더욱 주변과 잘 어울리는것 같습니다.

 

인테리어도 신경써야하지만 저런 그릇이나 잔들도 인테리어, 주변 풍경과 잘 어울리는것들로 준비해야 완벽해지죠 !

 

 

배 안에서 식사 타임을 즐기는것 같은 ,,뭔가 선상 파티가 생각나는 테이블과 의자 입니다. 얼핏 호텔 조식을 먹으러 가는.. 호텔 식당같아 보이기도 하구요. 1~20대 보다는 30대 이상의 고객들이 좀더 어울릴것 같은 느낌입니다.

 

여기에 차분한 피아노 선율이 흘러나오면 좀더 어울릴것 같네요!

 

 

슬러프 지붕은 통유리로 되어 하늘과 더 가까워집니다. 날씨가 좋다면 최고의 식사 장소가 되겠네요. 비가 오거나, 태풍이 불면 무서워서 가고 싶지 않을것 같지만.... 

 

 

 

해가 비칠때는 맑은 기운데 기분이 좋아질테고, 이렇게 해가 지고 어둠이 찾아오면 분위기는 몇배로 뛰어오르는것 같습니다. 낮에는 느낄 수 없던 무드가 그냥 흘러넘치네요. 

 

역시 레스토랑은 주광색의 백색 빛보다는 노란 색의 불빛이 어울리는것 같습니다.  당장 들어가서 뭐라도 시켜 먹고 싶어지는 그런 모습이네요.

 

 

부모님을 모시고 가면 굉장히 좋아하실것 같은 레스토랑 인테리어 입니다. 국내에도 이런 곳이.. 잘 찾아보면 있겠죠? 주변이 굉장히 한적해 보입니다. 시끌시끌하지 않아서 더 좋은 공간이 될지도... 주변이 모두 식당으로 가득 차 있다면 .. 정신없을텐데 말이죠.

 

 

 

 

좀더 멀리서 바라보면 이런 모습입니다. 여름밤,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그림같은 모습이네요. 강가 레스토랑 바로 앞으로 보트들이 줄지어 주차 되어있구요. 물에 비친 조명. 붉은 색을 그리며 떨어지는 해. 인테리어 / 익스테리어 그리고 자연 경관까지 완벽하게 어울리는 곳입니다. 

 

앞쪽에서 봤을땐 빨간색과 파란색으로 굉장히 밝고 경쾌한, 컨트리한 느낌을 주는데 강가 쪽에서 바라보면 검정색의 차분한 컬러로 칠해져있네요. 센스가 터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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