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청정 자연. 피오르드에 위치한 작은 별장입니다. 맑은 물을 내려다 볼 수 있는 곳에 위치한 작고 예쁜 이 별장은 봄, 여름에 주로 이용이 되는 별장이라고 하네요!

 

인테리어 된 대부분의 가구는 Slettvoll 에서 구입한 것이라고 합니다. 

 

피오르드 란?

빙하 작용으로 생긴 U자 모양의 계곡을 뜻합니다. 주로 노르웨이, 아일랜드, 그린란드, 알래스카, 남극반도. 남서부 뉴질랜드 등 고위도 해양섬에 주로 나타난다고 하네요!

 

 


 

 

자연과 마주한 노르웨이 작은 별장

자연이 가득한 여름의 노르웨이

 

붉은 지붕들이 예쁘게 이루어진 작은 마을입니다. 지붕은 빨갛고. 벽체는 하얀색으로 되어있어서 통일감이 느껴지는 마을입니다. 이곳에 있는 작은 별장에서 바라보는 전망은 결코 지루하지 않은 시간을 선물해 줄것 같습니다.

 

해가 뜨는것도, 지는것도 너무나 아름다울것 같죠?

 

 

 

별장 바깥에는 이렇게 물가 바로 위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을 수 있도록 선배드를 준비해 두었네요. 바다 바로 위이지만 축축하거나 짭쪼롬한 느낌이 나지 않을것 같습니다.

 

저기서 줄낚시를 하면 고기가 잡힐까요? 연어, 참치 잡히나요!!

 

 

 

 

노르웨이 여름 별장의 규모는 꽤 작은 편입니다. 하지만 너무 아름답게 인테리어가 되어있어서 결코 좁다는 느낌이 들지 않죠! 파도가 심하게 치면 건물까지 들이 닥칠것 같은데... 이곳은 그런 파도나 폭풍이 잘 일어나지 않는곳일까요?

 

 


 

 

별장 인테리어 꼼꼼하게

 

잠깐 가서 쉬는곳이라 해서 아무렇게나 대충 꾸며놓을 순 없죠! 이 노르웨이 작은 주택은 굉장히 통일감 있는 가구들로 채워져 있습니다. 그리고 인테리어 소품 또한 신경써서 배치가 되어있습니다.

 

마치 작은 미술관에서 편안한 시간을 보내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킬것 같은 느낌입니다.

 

창가에는 낮은 서랍장 위에 쿠션을 올려서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소파로 만들어 두었는데요. 대자연 노르웨이 바다를 보면서 책을 보거나 꿀낮잠을 자거나, 생각에 잠겨있을 수 있겠네요.

 

 

 

 

그림같은 배경이 사방 어딜 봐도 보이다니요. 저곳에 며칠 있으면 눈도 맑아질것 같습니다. 세상에서 느낄 수 있는 스트레스는 모두 버리고 올 수 있을것 같네요.

 

새벽 일찍 일어나서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바다를 보며 따듯한 티 한잔을 마셔도 좋을것 같구요. 해가 슬슬 넘어가려고 할때 시원한 자몽 에이드 한잔을 마셔도 너무 기분이 좋을것 같습니다. 깔끔한 소파도 꽤 시원하고 편안해 보이네요.

 

바다 같기도하고 호수 같기도 한 멋진 배경을 뒤로하고 나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니.. 캬

 

 


 

두꺼운 테이블이 주는 안정감

 

테이블도 단순한 테이블은 아닌것 같습니다. 꽤나 고급스러워 보이네요. 무게도 나갈것 같구요. 식탁 의자도 편안해 보입니다. 전체적으로 가구들이 통일감이 있어서 좁은 공간이지만 절대 좁게 보이지 않는것 같습니다.

 

은은한 우드 색상이라 마음이 더 편안해 지는것 같기도 하네요! 꽤 두꺼운 테이블 다리와 상판이 주는 안정감도 한몫 하는것 같습니다. 해가 저물때 식탁은 더욱 아름다워 보이는것 같아요. 하얀 빛보다는 노란빛에 가까운 해가 저무는 시간에는 로맨틱한 시간을 더 잘 보낼 수 있겠네요.

 

전체적으로 밝은 느낌의 가구와 완벽한 햇빛이 들어서 그런지, 커다란 러그가 바닥에 깔려 있어도 덥거나, 답답해 보이지 않아요! 붉은 노을이 질때 깔끔한 와인 한잔 곁들이면 크으. 아 몰라.

 

 


 

노르웨이 바다를 담은 유리창

 

시원해 보이는데.. 실제로도 시원할까요? 핀란드의 여름은 꽤나 시원했던 기억이 있는데.. 노르웨이도 비슷하겟죠? 물가 근처라 햇빛이 반사되어서 더 쨍쨍한 빛이 집안으로 들어올텐데.. 뜨겁지는 않을지.....;;

 

하얀 패브릭이 햇빛을 받아도 시원해 보이는건 뒤에 보이는 바다 때문일까요? 오트밀 색상과 화이트 색상의 중간 어디쯤으로 보이는데, 차분하기도 하고 깔끔하기도 하고 보기 좋네요! 

 

역시 저는 밝은게 취향에 맞는것 같습니다. :)

반바지 입고 한손에 콜라 한캔 들고 철푸덕 앉아서 고개 쓰윽 돌리고 바다 구경하다가 쓰레빠 질질 끌고 나가서 산책 잠깐 하고 들어오면 ... 좋겠다.

 

 

 

이 별장은 꼭 여름에만 사용하는것은 아닌가 봅니다. 한쪽에 벽난로도 보이는것 같네요! 겨울엔 굉장히.. 정말 굉장히 추울것 같은데, 겨울에 보는 배경은 또 다른 느낌을 주겠죠?

 

겨울 왕국 배경이 노르웨이라고 했던것 같은데.. 여름에도 겨울에도 정말 아름다울것 같습니다.

 

 

 

엄청 큰 항아리가 실내에 자리잡고 있는데, 거추장 스러워 보이진 않습니다. 

저자리에 조명이나 뭐 책장이나,, 다른것을 둘수도 있겠지만, 별장 주인은 커다란 항아리와 나무를 선택했네요! 옮기려면 난리도 아니겠어요. 물 받침대도 없는데 물은 어떻게 주는지....;

 

ㅋ 현실주의

 

커다란 그림은 크게 튀지 않아서 전체적인 분위기와 잘 어우러지는것 같습니다. 어떤 그림일까요? 얼핏보면 뭔가 겨울 바다같아 보이기도 하고... 미술은 알쏭달쏭 알 수 없습니다. 저는 그냥 보기 좋으면 장땡.

 

 


 

북유럽 인테리어 - 소품에도 정성을

 

북유럽 인테리어 하면 소품에도 엄청나게 신경을 쓰는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도자기도 많이 볼 수 있구요. 패브릭과 그릇, 액자, 꽃. 어느하나 신경 쓰지 않은것이 없는것 같습니다.

 

별거 아닌것 같지만 작은 소품 하나에 집안 분위기가 달라질 수 있으니.. 북유럽 인테리어를 꿈꾼다면 섬세하게 이곳저곳 잘 살펴볼 필요가 있겠네요!  화병도 그냥 봤을땐 별론데, 실제로 어울리는 꽃을 꽃아두면 완전 다른 느낌이 들기도 하더라구요.  

 

 

노르웨이 피오르드 지역에 위치한 작은 여름 별장 인테리어. 주거용 집을 이렇게 꾸며놓아도 정말 좋을것 같습니다! 일단 창문에 저런 대자연이 보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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