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색으로 페인팅이 된 작은 나무 오두막에서 삶을 보낼 수 있다면 어떨것 같나요?! 북유럽 자연의 나라, 스웨덴 에테보리에 위치한 이 작은 오두막은 아름다운 녹음속에 위치한 안식처 입니다 :)

 

4개의 작은 방으로 이루어져있었던 이 오두막은 새로운 주인을 만나 한개의 큰 주방과 거실로 새롭게 탄생되었습니다. 거주지 보다는 별장으로 이용되고자 리모델링이 된것 같네요!

 

 

 

 

 

 

북유럽 코티지 휴식 공간으로 되살리다

큰창에 드는 하얀 햇빛

 

농가 스타일 답게 라탄 바구니와 나무 도마들이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오래된 나무 벽을 하얀 페인트로 칠해서 그런지 북유럽의 밝은 햇살이 기분좋게 내려 앉는것 같네요!

 

창틀도 하얀색으로 바꿔 준것 같은데요, 한겨울에는 엄청나게 추울것 같지만, 여름엔 이만한 휴식처가 또 없을것 같아보입니다.

 

 


 

미니멀한 휴식을 취할 침실

 

여러 밀짚모자로 인테리어를 더했습니다. 여름 냄새가 물씬 나는것 같아보이네요. 자그마하게 침대를 두고 휴식공간을 만든것 같아보입니다. 스웨덴의 예쁜 호숫가에 앉아 밀짚모자를 대충 얼굴에 덮고 낮잠 한잠 때리면 피로가 싹 가실것 같은데요?

 

만화속에서나 볼 것 같은 챙이 넓은 모자가 멋스럽습니다. 

 

 


 

 

토마토 하나만 먹어도 기분 좋을 주방

 

첫밭에서 재배하는 토마토 하나 따와서 먹기만해도 배가 부를것 같아 보이는 아담하고 예쁜 주방입니다. 빛이 아주 잘 들어와 보이는데요, 문을 열어서 바깥으로 바로 나갈 수 있어서 좋아보입니다.

 

나무 파렛트를 잘라서 만든것 같은 느낌의 보조 테이블이 투박하면서도 자연스러워서 북유럽 인테리어 느낌을 더욱 잘 살려주는것 같아요. 내가하면 쓰레기같아 보일텐데, 이렇게 스웨덴에 있는 예쁜 코티지에 있는 저런 보조 테이블을 보니,,, 정말 있어보이네요.

 

 


 

식탁은 넓게 푸짐하게

 

식탁 또한 굴러다니는 나무로 만든것 같아 보이는 녀석입니다. 나무를 재단할 장비와 공간이 있다면 이렇게 만들어서 사용하는것도 참 좋은 방법이죠. 손이 많이 가는 일이지만, 이런 코티지라면 직접 만들어서 사용하는것도 잘 어울릴것 같습니다.

 

대신 벌레가 생기지 않게 나무 관리를 잘 해줘야겠죠?

 

이곳 북유럽 코티지 인테리어를 보니.. 나무로 된 가구들은 다 직접 만든것인지... 저 뒤에 보이는 벤치 같은것도 직접 만든듯한 모습이네요! 오래된 별장에 어울리는 인테리어로 잘 배치를 한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자연과의 조화를 많이 생각한것 같아요. 기존에 것에서 크게 수리를 하지 않고 조금씩만 바꿔준것 같네요. 가구 또한 그에 맞게, 네츄럴하게 직접 만든것 같은 ..!

 

 

 

 

바깥에서도 가볍게 티타임을 즐길 수 있도록 작은 테이블이 마련되어있습니다. 벌레가 무진장 많을것 같아요. 보기만 좋은걸로... 저는 현실적인 사람이니까요.... ㅋ

 

 

 

 

 

 

 

미디어에서 벗어나, 홍차 한잔 마시면서 이야기를 나누기 참 좋을것 같아 보입니다. 햇살이 강하면 오래 앉아있기 힘들것 같아보이긴 하지만.. 카페에 저런 자리가 있다면 자리잡고 앉아서 주구장창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것 같네요!

 

소파가 길었다면 낮잠을 자기에도 좋았을것 같은데 .. 

 

이런 작은 시골집은 작업실로 사용하기에 참 좋을것 같습니다. 잠깐식 가서 쉬는 별장으로 활용하는것도 좋지만, 개인작업을 하는 사람이라면 시골집을 하나 장만해서 마음편히 밤새도록 작업공간으로 활용한다면 결과물들이 뿜뿜~ 나올것 같네요. 그게 뭐든 말이죠~

 

마당에다간 간단하게 방울 토마토나 오이 같은걸 심어서 키워도 좋을것 같구요. 허브나.. 꽃같은것들은 이쁘긴 하지만 키우기가 힘들어서 .. 그냥 알아서 잘 자라는 토마토와 오이가 개꿀. 

 

북유럽 전원주택 아기자기하게 꾸미고 살기 참 좋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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